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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여권 시안, 북한여권 과 비슷?일상 2018. 10. 15. 22:52
외교부가 15일 공개한 남색 계열의 새 전자여권 디자인 시안이 북한 여권과 비슷하다고 확정 전부터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다만, 공개된 여권의 색상이 단순히 남색 계열이라는 이유로 북한 여권과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건 억지라는 지적도 많다.
또한, 북한여권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색으로 북한여권의 색은 밝은 남색으로,
정부가 공개한 새로운 대한민국 여권의 색과 동일하다.
이어 북한여권 글씨색은 진한 금색으로, 은색 글씨인 대한민국 새 여권과 언뜻 보면 비슷한 느낌을 준다.
북한여권은 나라의 정식 명칭이 긴 만큼 여권 표지 중앙에 심볼을 배치 후 '나라 이름'을 여권 상단에,
'여권' 글씨를 하단에 배치했으며
새 한국여권은 문단 띄어쓰기 없이 여권 표지 우측 중앙에 '대한민국 여권'이라 쓰여 있다.
북한여권은 여권을 '려권'으로 표기했다.
이날 외교부는 2020년부터 발급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시안을 공개했다.
시안에 따르면 차세대 여권의 색상은 기본적으로 기존 녹색에서 남색 계열로 바뀐다.
외교부는 국민 의견을 수렴해 12월말까지 최종 디자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
북한여권으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의 수가 대한민국의 5분의 1 수준인 41개국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상 세계 최하위권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월 캐나다 금융자문사 아톤 캐피털이 199개국을 대상으로 자국 여권만 가지고 무비자,
도착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수를 집계한 결과 북한 여권 순위는 87위에 그쳤다.
북한여권 수준의 다른 국가는 팔레스타인, 남수단, 에티오피아 등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싱가포르와 함께 여권 영향력이 강한 국가 1위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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