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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음주폭력 고백일상 2018. 12. 2. 22:02
중화권 액션 스타 성룡(사진)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2일 홍콩 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오는 4일 출간될 성룡의 자서전
‘네버 그로우 업’(Never Grow Up)에서 음주 운전과 도박, 성매매 등을 일삼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자서전에서 음주 운전했다면서 하루 2차례 사고를 낸 적도 있다고 충격적인 과거를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아침에는 포르쉐 차량을, 같은 날 밤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몰다가 각각 사고를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성룡은 아버지의 강권으로 어린 나이에 기숙학교에 들어가 무술을 배웠고
스턴트맨을 하다 배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유명해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자신을 '업신여긴 사람들'이 보란 듯
돈을 술과 도박, 성매매를 일삼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성룡은 또 가난하게 살다 스타가 되고 나서는 항상 거금을 지니고 다녔다면서
현금이 있으면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자서전에서 말했습니다.
식사할 때마다 항상 무리에 둘러싸여 있었는데 10년쯤 전에는
한해에 다른 사람 밥값으로 200만 달러를 쓰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성룡은 아내를 두고 1990년 미스 아시아 출신인 일레인 우와 외도한 것에 대해서도 털어놨습니다.
그는 일레인 우와의 사이에서 딸 에타 응을 낳았습니다.
자서전에 따르면 2016년 아카데미상 평생공로상을 받은 성룡은 자신이
“쓰레기”라고 인정하고, 삶의 방식을 바꾸기로 맹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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