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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끼리 마늘 대량 생산
    일상 2018. 12. 9. 23:03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코끼리마늘 종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밝혔습니다.


    코끼리마늘은 일반 마늘 크기의 5~10배 정도 되는 백합과에 속하는 

    커다란 크기의 구근작물입니다. 국내에서는 대왕마늘, 웅녀마늘, 무취마늘 등으로도 불립니다. 



    일반 마늘과 거의 동등한 영양 성분이 있고, 자양강장 기능을 하는 

    스코르디닌 성분이 일반 마늘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 특유의 아린 맛과 냄새가 없어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반면, 인편(마늘쪽) 수가 2~4개로 일반 마늘의 절반 정도로 적고 종구 보급 속도가 매우 늦습니다.


    특히 종구 한 통당 가격이 4000 ~ 6000 원 정도로 고가여서 

    조직배양 기술을 통한 대량 생산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마늘연구소가 개발한 조직배양 기술은 코끼리마늘 

    미숙총포(마늘 꽃을 싸고 있는 주머니)를 이용해 생장조절제를 첨가한 배지에 배양한 후,

     신초(새가지)를 발생시켜 생산하는 배양법입니다.



    민지현 연구사는 “코끼리마늘에 대한 문의가 많은 만큼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대량증식으로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마늘연구소는 국내 업체에 코끼리마늘 조직배양 기술 이전을 추진해 농가 보급에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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