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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영업중단카테고리 없음 2020. 2. 24. 14:10
노홍철 영업중단 방송인 노홍철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운영 중인 빵집 `홍철책빵`의 영업중단을 공지했습니다. 노홍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대응 최고수준 `심각` 격상에 따른 긴급공지`라는 글을 올리고 "조심스럽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무기한 문을 닫는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집을 개조해 북카페를 오픈한 그는 지난달 18일부터 베이커리를 추가로 운영해 왔습니다.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탄 이 가게는 번호표를 받아야 입장할 수 있을 만큼 문전성시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홍철은 "잠 못 자고 `코로나19` 뉴스를 보다 항상 수많은 분들의 귀한 발걸음 끊이지 않는 홍철책빵은 간판불을 잠시 끄는 게 맞는 것 같아 공지를 올린다"며 "조금은 안전하다 싶을 때 다시 문을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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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압류딱지일상 2018. 12. 20. 16:17
서울시가 지방세 약 9억8000여만원을 체납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일부 재산을 압류했습니다. 2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시 38세금징수과 기동팀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부터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수색해 TV, 냉장고, 병풍 등 가전·가구류와 그림 2점 등 총 9점을 압류했습니다. 이날 전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는 특별한 현금성 자산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가택수색을 시도했다가 `알츠하이머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전 전 대통령 측의 말을 듣고 물러났었습니다. 이날도 전 전 대통령 측은 같은 이유를 대며 가택수색을 피하려 했으나 서울시가 강제 조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2014년 아들 재국·재만씨 소유 재산 공매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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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kg 복권방 강도 검거일상 2018. 12. 20. 15:38
반바지를 뒤집어쓰고 얼굴을 가린 채 복권방에 침입해 강도질하던 미국인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미국인 S(6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19일 오후 8시 1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복권방에 반바지를 얼굴에 덮어쓴 채로 침입했습니다. S씨는 놀란 여성 업주 A씨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을 가하고 카운터를 열어 현금 51만원을 챙겼습니다. A씨는 때마침 복권방 문을 연 손님 덕분에 범인의 주의가 분산된 사이 무사히 복권방을 빠져나왔습니다. A씨는 이후 범인을 복권방에 가둬두기 위해 문이 열리지 않도록 밖에서 온몸으로 막으면서 "강도야" 비명을 질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지나던 남성 행인이 힘을 보탰고, 여성 행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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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텐트 사망일상 2018. 12. 20. 14:03
낚시를 하기 위해 쳐놓은 텐트에서 잠을 자던 4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릉사고와 마찬가지로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른 저산소증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께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한 수로에서 텐트를 치고 잠자던 A(44)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폐쇄된 텐트 안에서 온수매트를 켜둔 채 잠들었다가 버너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가 깔고 잔 부탄가스 온수매트는 버너로 물을 끓인 뒤 이를 매트에 공급하는 형태였습니다. A씨는 전날인 18일 수로에 도착해 낚시한 뒤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 무미, 비자극성 가스로 누출이 되더라도 알아차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