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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 고속도로 낙석사고, 차량 통제일상 2018. 11. 12. 14:34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에서 20여t이 낙석이 도로로 떨어져 승합차 등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11시20분께 충북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창원 방향)
절개지에서 토석 20여t이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낙석을 피하려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전도돼 운전자 A(65)씨 부부가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뒤따르던 차량 3대도 도로에 쏟아진 토석 위를 지나다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인근 비탈면 유실로 충주JC~북충주IC(창원방향)
구간 양방향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45분께 중부내륙선 창원방향 237.1㎞ 지점에서
발생한 비탈면 유실로 충주JC~북충주IC 창원방향을 전면 통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차량 통제는 11일 자정부터로 복구여건에 따라 길어질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부근 높이 63m의 절토부에서 약 20㎥의 토석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도로공사는 장비를 동원해 유실된 토사를 제거하고 보호둑(PC방호벽 50m)을 설치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중부내륙선 창원방향은 감곡IC로 진출해 국도 38호선,
국지도 49호선 및 82호선을 이용해 우회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양평방향은 북충주IC로 진출해 국지도 82호선 및 49호선, 국도 38호선을 이용해 우회하면 되겠습니다.
평택제천선을 이용하는 차량은 서충주IC로 들어가 국도 3호선을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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