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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납금 없는 마카롱 택시 출시
    일상 2018. 11. 20. 16:40


    카풀 허용 논란과 요금인상,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등 

    각종 이슈에 둘러싸인 택시업계에 신개념의 프리미엄 택시 전문 브랜드가 선보입니다. 

     

    택시 기반의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KST 모빌리티(이하 KSTM)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전문 드라이버와 예약 중심의 호출앱,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 전문 브랜드 '마카롱 택시'를 12월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마카롱 택시는 우선 양질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택시 기사의 급여체계를 

    월급제로 운영하여 안정된 수입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서비스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지급 제도를 활용해 

    더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향상된 

    품질의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마카롱 택시는 승차거부와 난폭운전, 불친절한 서비스 응대 등 이용자 

    불만의 대부분이 택시 산업의 구조적 문제에서 출발한다고 보고 하루 15만 원 가까운 사납금을 없앴습니다. 



    택시 서비스 품질이 하향 평준화되면서 이미 품질경쟁이 의미가 없는 시장을 만들어 

    안일한 서비스 인식이 택시 서비스 제공자 전반에 퍼져 있다는 진단입니다. 


    마카롱 택시 기사들의 급여체계는 월급제에 기반을 둡니다. 

    여기에 고객들의 서비스평가와 데이터 수집을 통해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인센티브가 더해지는 방식입니다. 



    안정된 수입 속에서 여유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균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더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더 높은 급여를 받아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KST모빌리티는 "바쁘게 더 많은 손님을 태우지 못해도 안전하게 더 적은 운행을 하는 것이 
    사고율과 고객만족도 측면을 고려하면 오히려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운행품질 외에도 불필요한 말걸지 않기, 내비게이션대로만 운전하기, 
    좁은 골목길 앞에서 내려주지 않기 등 고객들의 크고 작은 불만들을 
    세심하게 해결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카롱택시는 외관에서부터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고급스러운 간식이름에서 차용한 브랜드네이밍은 택시 이용을 가장 빈번히 하면서도 

    여러 부정적 서비스 경험을 하나씩은 갖고 있는 20~30대 여성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차량 내부에는 전용 디퓨저를 통해 여성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로 제기됐던 

    냄새없는 택시를 구현하고, 휴대폰 충전장치와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됩니다.



    KSTM 이행열 대표는 "비용 경쟁력이 있는 택시 요금과 고도로 발달된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고 있는 한국의 교통지형 속에서 택시 산업의 잠재성을 발견했다"며 


    "택시가 스스로 제공 품질을 높이고 플랫폼 대응능력을 갖춘다면 

    스마트모빌리티 혁신 흐름 속에서 가장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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