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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자폭 테러
    일상 2018. 11. 21. 15:23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열린 이슬람 고위성직자 모임에서 20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50여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예언자 무함마드의 생일을 기념해 열린 자리에서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테러 배경 등을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아프간 내무부를 인용해 아프간 최대 종교 단체인 

    울레마 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종교행사에서 테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프간 전역에서 성직자와 종교학자 수백명이 참석했습니다. 

    아프간 정부는 최소 72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중상자라고 전했습니다.

     아프간 정부는 사망자가 더 늘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아프간 정부는 최고위급 종교지도자가 목숨을 잃었는지 등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아프간 내무부를 인용해 아프간 최대 종교 단체인 

    울레마 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종교행사에서 테러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프간 전역에서 성직자와 종교학자 수백명이 참석했습니다. 

    아프간 정부는 최소 72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중상자라고 전했습니다. 

    아프간 정부는 사망자가 더 늘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아프간 정부는 최고위급 종교지도자가 목숨을 잃었는지 등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테러범은 폭탄 등이 장착된 조끼를 입고 행사장이 진행됐던 호텔에 들어가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간 정부는 이번 자살 폭탄에 사용된 폭탄은 고성능 폭탄이라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폭탄이 터진 시점은 성직자들이 쿠란을 구절을 낭송하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이번 테러의 배후로 나선 조직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일단 혐의는 이슬람국가(IS)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IS는 그동안 아프간 정부 등을 상대로 무차별적 테러를 벌여왔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테러조직인 탈레반의 경우 이번 테러 공격을 비판하고 나선 점도 IS 배후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탈레반은 "민간인들과 울레마 위원회를 향한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울레마 위원회는 그동안 아프간 테러 조직들과 불편했습니다. 

    울레마 위원회는 자살폭탄 테러를 두고서 '하람(이슬람 계율을 따르지 않은 행동)'으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탈레반과 IS는 이슬람 원리주의 세력인데도 불구하고 

    아프간 내 이슬람 성직자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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