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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국종 24시간 닥터헬기 도입일상 2018. 11. 27. 20:04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과 만나
'24시간 닥터헬기' 도입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이른바 경기도 공무원들의
'닥터 헬기' 소음 민원 논란이 불거진지 한달여 만입니다.
이 지사는 27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소셜라이브 방송을 통해 '닥터 헬기'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는 경기도에서 닥터헬기나 소방헬기가 투입될 때 인계점을 무시하고
안전하다면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착륙하도록 하겠다"며 "경기도에서는
24시간 365일 닥터헬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정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 사람을 비롯, 박정수 아주대학교병원 대외협력팀장,
이재열 소방재난본부장, 류영철 보건정책과장이 자리했습니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달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경기도 공무원들이 '닥터 헬기' 소음 민원을 제기하면서 이번에 선출된
'경기도 제일 윗선'의 핑계를 댄다"고 토로했습니다.
이 지사는 논란이 불거진 당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음 민원 때문에
생명을 다루는 응급헬기 이착륙에 딴지 거는 공무원이라니…더구나
신임 지사 핑계까지. 이재명의 '생명안전중시' 도정 철학을 이해 못 하거나
정신 못 차린 것"이라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 지사가 유튜브 소셜라이브 방송을 한 이날,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김주필)는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성남시 분당구 자택과
이 지사의 경기도청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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