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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아기 물고문 괴물 위탁모
    일상 2018. 12. 7. 12:47


    15개월 영아에게 10일 간 하루 한끼만 주고 폭력을 행사해 사망케 한 

    베이비시터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강수산나)는 5일 

    아동학대처벌특례법위반(아동학대치사)·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김모 씨(38)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수산나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검사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씨가 사건이 있었던 10월 중순까지

     서울 강서구 화곡동 거주지에서 5명의 영아를 돌봤다고 밝혔습니다. 


    강 부장검사에 따르면 3명의 피해 영아가 공소장에 등장합니다. 

    사망한 A 영아는 김 씨의 중학생 딸 진술에 따르면 10월 12일부터 A 영아가 설사를 해 

    기저귀를 자주 갈아줘야 하자 화가 난 김 씨는 하루 한차례 우유 200cc만 먹였습니다. 



    또 수시로 주먹과 발로 때렸다고 합니다. 같은 달 21일 A 영아의 

    동자가 돌아가고 손발이 뻣뻣해졌습니다. 김 씨는 24시간 넘게 방치하다


     다음 날 오후 11시 40분에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하지만 A 영아는 지난달 10일 숨졌습니다.  

    강 부장검사는 A 영아의 상태를 본 이대목동병원 응급실 당직 의사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사분 표현을 빌리자면 

    본인이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본 아이 중 상태가 가장 안 좋은 아이였다고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충격적인 건 김 씨가 병원에 A 양 친모 행세를 했고 A 양을 다른 아이의 이름으로 등록했습니다. 

    또 김 씨가 여러 가지 임상 증상에 대해 거짓말을 해 

    의사들이 진단을 내리는 데 혼선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부장검사는 "아동 학대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것 같다"라고 추측했습니다. 



    이어 "다른 이름으로 등록했던 아이가 예전에 열성 경련 증상이 있었다. 

    그 병원에서. 그리고 처음에 데려갔을 때도 이 아이가 바로 전에 경련 증상이 있었고, 


    그래서 예전에도 경련 증상이 있었다. 이렇게 거짓말을 하였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감안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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