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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희 거짓해명 논란
    일상 2018. 12. 17. 11:08


    개그우먼 김영희가 모친 채무로 인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5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어머니가 김영희 어머니 

    권씨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A씨는 "1996년 어머니가 고향 친구인 권씨와 그 남편에게 6600만 원을 빌려줬다. 

    차용증도 받았고 공증 또한 받았다"며 "하지만 다년간 연락을 취했음에도

     소재조차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예인 빚투 관련 뉴스가 나오자 김영희의 어머니가 돈을 주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받은 돈이 10만원이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김영희 SNS에 관련 사실 여부를 물었고, 

    김영희는 "빚투 뭔가요?"라는 댓글에 "진짜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김영희 어머니 권씨는 인터뷰에서 채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원금을 갚아 나가고 있으며 남편 김 씨와는

     오래 전 의절해 지난해 정식 이혼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영희 소속사는 김영희 어머니가 빌린 돈은 김영희 아버지가 사용한 돈이며 

    김영희는 채무 관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10만 원이 입금된 날은 12월 3일이다. 10월이 아니다"라고 반박, 

    김영희 모녀는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김영희는 16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사화 되고 있는 내용들 중 

    사실이 아닌 게 너무 많다"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희를 비롯 그의 어머니와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지만 여전히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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