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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준 심장마비 별세
    일상 2018. 12. 19. 19:18


    탤런트 원준이 심장마비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55세. 


    원준은 지난 18일 오후 4시께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홀로 숨을 거뒀습니다. 



    1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원준의 측근은 "원준은 고시원에서 

    외롭게 사망했다"며 "원준은 당뇨에 간암까지 지병으로 고통받았다. 


    끝내 방송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고 그런 저간의 사정이 7080년대 

    하이틴 스타의 죽음을 더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측근은 "슬하에 두 자녀를 남겼지만, 가정 환경도 여의치 않아 

    말년에 괴로움이 컸다"라고 말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1963년생인 고인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고고얄개', '얄개행진곡', '여고 얄개', '우리들의 고교시대', '납자루떼', '담다디', '거꾸로 가는 여자', 

    '어른들은 청어를 굽는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활동이 뜸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20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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