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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형 일자리 잠정 합의 , 현대차 노조 파업 예고
    일상 2018. 12. 4. 21:57


    광주형 일자리가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대자동차 노조가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4일 긴급 성명을 통해 "만약 광주형 일자리가 합의된다면 

    약속대로 한국자동차산업과 현대차를 살리기 위한 총파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역형 일자리는 망국적 지역감정의 부활로 지역별 저임금 기업유치 경쟁으로

     기존 노동시장의 질서가 무너지고 임금은 하향평준화돼 경제파탄을 

    불러 올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해왔다"면서 "광주형 일자리는 과잉중복투자로

     모두가 함께 망하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 정부와 회사를 향해 "지금이라도 (광주형 일자리를) 중단하고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문재인 정권은 

    현대차 재벌의 약점을 잡아 기어이 굴복시켜 도장을 찍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현대차에 대해서는 "최악의 경영위기에 광주형 일자리에 

    관심을 둘 때가 아니다"며 "트럼프관세 25% 폭탄 등 절체절명의 위기에 

    실패가 뻔한 광주에 경차 10만대 투자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5일 오후 확대운영회를 열고 파업 일정과 수위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는 6일이나 7일 파업에 돌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광주형 일자리 관련 사측 체결 당사자 등을 업무상 배임 등으로 

    고소하는 방안 등 법적 대응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노동자의 임금을 낮추고 

    주택, 교육, 의료 등 지원을 통해 실질임금을 높이는 정책입니다. 



    광주광역시와 현대차가 합작법인을 설립, 광주에 연간 생산량 10만대 규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공장을 짓고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5일 오전 광주형 일자리 타결 관련 공식 입장을 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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