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부친 연락두절

가수 티파니가 부친 사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5일 티파니는 소속사를 통해 "어제 보도를 통해 과거 아버지로부터 

상처를 입으신 분의 글을 접하게 됐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티파니는 "무겁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어, 심려 끼쳐드린 많은

 대중분들께 제 입장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힘

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데뷔 이후에도 제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련 문제들로 아버지의 일에 관계된 분들의 협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티파니는 "결국 제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 서로의 삶을 살기로 했다. 

연락이 두절된 지 7년 정도 됐다”고 말했습니다.

티파니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제 가정사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아버지에게 오랜 시간 상처를 입으신 분과 

또 저와 관련된 일로 상처 받았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됐다.

 이번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