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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모바일 이모탈 출시, 영상일상 2018. 11. 3. 10:29
미국 게임업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최대 축제인 게임쇼 ‘블리즈컨 2018’이 지난 2일(현지 시간)에서 막이 오른 가운데, 블리자드가 ‘아블로’ 모바일게임 모바일 MMO 액션 RPG인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블리자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18 개막식을 열고 행사 시작을 알렸습니다.
블리즈컨은 이날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행됩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가 매년 개최 하고 있는 자체 게임쇼로 주요 신작 발표와 e스포츠 대회가 함께 열립니다.
가장 주목을 받은 신작 게임은 블리자드가 중국의 넷이즈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MMORPG '디아블로 이모탈'이었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 측이 자사 유명 게임 IP를 활용한 첫 모바일 게임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되면 디아블로 사상 최초로 플레이어들이 스마트폰으로 성역에서의 전투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야만 용사(Barbarian), 성전사(Crusader), 악마 사냥꾼(Demon Hunter), 수도사(Monk), 강령 술사(Necromancer),
마법사(Wizard) 등 6가지 상징적인 디아블로 캐릭터 직업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원정 중심지인 서부 원정지(Westmarch)에서 장비 업그레이드와 아이템을 제작하고
성역을 배회하는 플레이어를 만나 교류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날 제이 알렌 브랙 블리자드 신임 대표는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어두운 고딕 판타지 세계인 성역과
디아블로 특유의 게임플레이를 주머니에 쏙 들어갈 크기로 재현해 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디아블로 이모 탈’ 외에도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 등의 신규 프로젝트가 함께 공개됐습니다.
‘리포지드’는 지난 2002년 출시된 전략게임 ‘워크래프트3’의 리마스터 버전입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초창기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내년 여름 출시될 예정입니다.
신작 프로젝트 발표와 더불어 e스포츠 결승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됩니다.
브리즈컨에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HGC파이널),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WCS 파이널), 오버워치 월드컵 2018 등이 진행됩니다.
각 서비스 게임별 신규 콘텐츠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는 커뮤니티 패널 발표 시간이 있으며 관련 내용은 향후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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