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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즈라 밀러 수현 인터뷰 키얼스티 인종차별 사과문 + 영상
    일상 2018. 11. 8. 21:02


    인종차별을 당한 수현을 대신해 화를 내는 에즈라 밀러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배우 에즈라 밀러는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 수현과 함께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수현은 영화에서 볼드모크의 애완뱀 ‘내기니’ 역을 맡아 세계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앞서 수현은 헤럴드 POP과 인터뷰에서 “에즈라 밀러와의 신이 

    제일 많아서 가까워져야 했고, 가까워질 수밖에 없었다. 

    정말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다. 아주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배우”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처음 오디션 당시 감독님이 내게 뱀 2%, 5% 가미해보라는 디렉션을 줬다. 

    에즈라 밀러가 ‘나도 뭔가 싶었는데 네가 그렇게 하더라’라는 식으로 격려해주고, 칭찬해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나와 친해지려는 노력을 했다. 

    또 항상 내 트레일러에 와서 이야기를 건넸다”라며 “처음부터 함께 한 자기네들끼리 

    많이 친해졌을 거고, 난 새로 합류한 사람으로서 모든 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그런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또 “에즈라 밀러가 워낙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이라 유용한 정보를 많이 갖고 있었다. 

    늘 옆에 있으니 확실하지 않을 때 물어보면 백과사전처럼 대답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배우 에즈라 밀러와 수현과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한 키얼스티 플라(사진)가 공개 사과를 했습니다.


    키얼스티 플라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나는 지난주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출연 배우와 

    인터뷰를 하게 되서 기뻤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내가 수현에게 한 질문이 ‘무지함으로 들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나중에 들었다"며 "나는 노르웨이인으로서 영어가 나의 모국어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나는 수현이 매우 어린 나이에 영어로 '해리포터'를 

    읽을 수 있었다는 것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그러나 나에게 보내진 메일들로 나와 가족들이 심한 협박을 받았다. 

    수많은 매체들이 나를 인종 차별주의자로 부르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나의 마음은 상처받았다"며 인터뷰 이후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현과 에즈라 밀러에게 미안하다고 전하고 싶다. 

    수현이 이 글을 읽는다면, 내가 당신을 불쾌하게 했던 점 용서해달라"고 사과를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키얼스티 플라가 수현에게 인종차별적 질문을 해 

    옆에 있던 에즈라 밀러가 발끈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키얼스티 플라는 인터뷰 중 두 배우에게 해리포터를 언제 처음 읽었는지 물었습니다.


    에즈라 밀러는 "6~7세쯤 읽은 것 같다"고 답했고 수현은 

    "중학생때 한국에서 미국에 있는 아버지 친구에게 책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키얼스티 플라는 놀라며 "영어로 읽었나. 그때 영어를 할수 있었냐"라고 반문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백인이 유색 인종의 사람에게 영어를 할 줄 아냐고 묻거나, 

    영어 실력을 칭찬하는 것은 타 인종은 영어를 할 줄 모른다는 

    뉘앙스를 주기 때문에 대표적인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인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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