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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살 꼬마 유튜버 244억
    일상 2018. 12. 4. 13:09


    7살밖에 안 된 미국의 꼬마 유튜버가 지난 1년 사이 무려 2천200만 달러(244억원 상당)를 벌어들였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창 장난감에 빠져 있을 나이인 어린이 라이언은 

    유튜브 장난감 소개 채널 ‘라이언 토이스리뷰’(Ryan ToysReview)에 


    새로 나온 장난감 등을 소개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 동안 이런 부를 축적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3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2015년 3월 라이언이 부모의 도움으로 라이언 토이스리뷰를 

    유튜브에 올린 이후 지금까지의 페이지뷰는 무려 260억 건이나 됩니다. 

    또래들처럼 장난감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1학년생 라이언은 

    대부분 초등학생인 팔로워 1730만 명을 거느리는 등 가장 영향력 있는 유튜버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유튜브에서 흔히 등장하는 ‘언박싱’(unboxing)을 기반으로 방송합니다.


    새 장난감이나 제품 등이 나오면 그걸 뜯어서 조립하거나 시연하는 등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7세 나이의 관점에서 바라본 제품 설명이 많은 어린이의 관심을 얻는 셈 입니다.



    라이언 토이스리뷰와 또 다른 가족 운영 채널 ‘라이언스 패밀리 리뷰’(Ryan‘s Family Review) 

    수입의 대부분인 2천100만 달러(233억원 상당)는 

    다른 영상 앞에 붙어 있는 영상광고 ’프리롤‘(pre-roll) 수입입니다. 


    라이언은 유튜브 이외의 영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미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에 장난감과 의류 컬렉션을 

    단독 납품하는 ’라이언스 월드‘(Ryan’s World)를 론칭했습니다. 



    라이언은 월마트 통로에 자신의 얼굴이 등장한 것을 보고 

    “정말 멋지다”(It‘s so cool)고 환호했습니다. 월마트 납품 수익은 내년부터 창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번 돈은 어떻게 관리될까. 


    라이언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수입의 15%는 신탁회사 쿠건 계좌로 들어갑니다.



    미 캘리포니아주 법률에 근거한 쿠건은 라이언 같은 미성년자 스타들이 

    벌어들인 수입의 15%를 맡아 관리했다가 그들이 성인이 됐을 때 되돌려주는 일을 합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유튜브 동영상 촬영비 및 관리비, 그리고 제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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