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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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재 변호사 문재인파면 주장일상 2018. 11. 5. 16:51
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가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강 특보는 3일 페이스북에 "나라 꼴 잘 돌아간다. 보수정권 전직 대통령 두 분, 살인죄 초범보다 더 한 징역형 내려놓고, 자신들은 자칭 국민들의 혁명으로 탄생했다 착각에 빠진 좌파 정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들, 지금 행복합니까. 보수정권이 잘못한 건 잊었냐는 말만 앵무새처럼 비굴하게 반복하는데"라며 "단언컨대, 지금 문재인 좌파정권의 1년 반보다는 백번 나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특보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도 언급하며 "대통령 비서실장의 직무범위에 맞지 않는 타이틀을 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대통령 대행을 맡기는 건 탄핵사유 아니냐. 근본도, 원칙도, 대한민국 헌법정신도 모두 무너져 진짜 '개판' 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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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아무아 외계인일상 2018. 11. 5. 16:12
'외계에서 온 첫 천체'로 화제가 된 '오무아무아'(Oumuamua) 혜성의 고향 별 후보 4개가 발견됐습니다. 코린 베일러-존스 독일 막스 플랑크 천문학연구소 박사팀은 오무아무아 혜성의 100만년 전 위치를 추적, 고향 별 후보 4개를 찾아냈다고 27일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을 통해 밝혔습니다. 베일러-존스 박사팀은 유럽우주기구(EAS)의 위치천문학 위성 가이아(Gaia) 관측자료(DR2)를 이용해 오무아무아의 고향별 후보를 찾아냈습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오무아무아는 약 100만년 전 고향 별에서 튕겨 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천문학자들은 궤도와 이동속도 등을 토대로 고향 별을 탐색해 왔습니다. 연구팀은 오무아무아가 현재 속도로 움직이도록 튕겨내려면 고향 별 행성계에 거대 행성이 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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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억대 금품 수수 의혹일상 2018. 11. 5. 12:58
최근 롯데건설 직원들이 아파트 재건축 공사 수주 과정에서 억대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롯데건설 직원들이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들에게 현금 또는 호텔이용권 등의 금품을 살포했다는 MBC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10월 롯데건설은 공사비만 4700억원인 잠실의 한 초대형 재건축 사업을 GS건설을 제치고 시공원을 따냈습니다. 당시 롯데건설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조합원 홍보활동을 위해 OS라 불리는 대행업체와 계약을 맺고 홍보비로 전체 공사비 1% 수준인 수십억원을 줬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돈 가운데 일부가 롯데건설 직원들한테 다시 흘러들어 간 정황이 경찰에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롯데직원들이 골프장 비용, 회식비(술값), 택시비 등 대행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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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경고일상 2018. 11. 5. 11:28
학교급식 조리 종사원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총파업을 경고하고 나서 학교 현장에서 혼선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5일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파업찬반투표 결과 발표 및 총파업 등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연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연대회의에 소속된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학비연대 소속 노조는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10만 명이 가입되어 있다. 이들은 크게 두 유형으로 나뉜다. 교원 유사 직종인 영양사, 학교급식 조리 종사원, 사서와 행정직 유사 직종인 교무·행정실무사 등 입니다. 이들이 파업하면 학교의 정상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학비연대의 요구 조건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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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온수매트 발암물질일상 2018. 11. 5. 11:17
상대적으로 저렴한 난방비로 서민층에서 주로 애용하는 ‘온수매트’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제보가 이어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는 온수매트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는 소비자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수매트는 따뜻한 물을 매트 안쪽에 연결된 호스로 보내 온돌 효과를 얻는 장치입니다. 한 소비자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지난해부터 아이가 사용한 하이젠 온수매트에서 라돈 16.9pCi/L가 검출됐다며 분개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라돈이 5.4Ci/L를 초과하는 경우, 전문업체에 의뢰해 정밀 측정을 해볼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라돈 온수매트로 지목된 하이젠 온수매트 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라돈 정밀 측정결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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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모든가정 아동수당 지급일상 2018. 11. 5. 00:16
내년 1월부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 6세 미만(생후 0~71개월) 자녀를 둔 전국 모든 가정에 아동수당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부·청와대는 4일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아동수당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했습니다. 이날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아동수당법을 개정해 내년 1월부터 소득 상위 10% 가정을 포함한 모든 가정에 아동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라며 “당정청은 만약 개정안 통과가 내년으로 미뤄지더라도 지급 시기를 2019년 1월로 보고, 소급 적용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수석대변인은 “자유한국당도 최근 아동수당의 보편적 지급에 동의한 만큼 어렵지 않게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동수당은 아동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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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채용비리 사장 징역 확정일상 2018. 11. 4. 19:56
박기동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에게 징역 4년에 벌금 3억원, 추징금 1억3111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사장에게 4일 이렇게 판결했습니다. 박 전 사장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가스안전공사 상반기 공개채용에서 응시자 31명의 면접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박 전 사장은 인사부 팀장 등에게 점수조작을 지시하며 “여자는 출산과 육아휴직 때문에 업무연속성이 단절된다” “남성 군필자를 뽑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합격권에 있던 여성 지원자 7명은 탈락하고 불합격권이었던 남성 지원자 13명이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전 사장은 2012년 10월부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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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군복 공개일상 2018. 11. 4. 12:53
최근 대한제국 당시를 배경으로 다룬 TV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영향으로 이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한제국 육군 장교의 완전한 군복 세트와 군복을 입은 영정도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육군은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이 지난 2일 대한제국 육군 진위대 부위(현재 중위 해당)로 강릉재무서장을 지낸 황석(黃淅, 1849~1938)의 유품과 고문서 등 문중에 전해지는 유물을 후손인 황일주씨로부터 기증받았다고 4일 밝혔습니다. 황석은 47세때 민영환의 추천으로 육군 참위로 임관했고 울산에 주둔했고 49세때 부위로 승진해 평양 진위대에서 근무했지만 1907년 군대해산으로 해임됐습니다. 이후 세무관으로 복직해 강릉재무서장을 지냈고 한일병합이 있던 1910년 재무관(6급봉, 주임관 3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