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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대 공지영 성추행 폭로
    일상 2018. 11. 28. 20:59


    작가 공지영(56)이 최근 소설 '힘내라 돼지'를 발표한 작가 심상대(58)에게 과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 작가는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힘내라 돼지'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내 평생 단 한번 성추행을 이 자(심 작가)에게 당했다"며 


    "그때 술집에 여러 명이 앉아있었는데, 테이블 밑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망설임없이 내 허벅지를 더듬었다"고 했습니다.



    공 작가는 이어 "그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고함을 치고 고소하려는 나를 

    다른 문인들이 말렸다"며 "그때도 그들은 내게 '그러면 너만 시끄러워져'라고 말했다. 

    우정이라 생각해 받아들였는데 결국 그들도 내 곁에 없다"고 했습니다. 



    한편, 심상대 작가는 1960년 생으로 올해 만 58세입니다. 고려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등단했습니다. 


    첫 소설집 '묵호를 아는가'를 통해 문학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명옥헌', '사랑과 인생에 관한 여덟 편의 소설', '심미주의자', '단추' 등의 소설을 통해

     삶의 위기와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다루며 문학인의 삶을 걸어왔습니다.


    심 작가는 2001년 현대문학상과 2012년 김유정 문학상을 수상한 내역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 작가가 공유한 기사는 한 블로거가 심 작가의 신간 '힘내라 돼지'에 대한 

    일종의 서평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으로, 심 작가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블로거 글은 "독자들은 여성 폭행 전과가 있는 심 씨의 책을 소개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감옥살이 경험을 토대로 쓴 것이 명백해 보이는 ‘힘내라 돼지’의 

    책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전달하는 것 역시 범죄를 미화해주는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는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앞서 심 작가는 전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너 같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신에게 벌을 받아야 한다.

     내가 신 대신 벌을 주겠다”라며 내연녀의 머리와 배, 어깨를 주먹과 발,

     등산용 스틱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심씨의 무차별 폭행으로 내연녀 A씨는 전치 10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는 또 지난해 12월 말 내연녀의 직장까지 찾아가 “너 여기서 죽고 싶으냐. 

    직장 그만 다니게 개망신당할랴“라며 뺨을 때리고 승용차에 감금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았습니다.


     심씨는 내연녀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해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지영(孔枝泳, 1963년 1월 31일 ~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작가입니다. 


    심상대를 저격한 공지영씨는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놓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던진 바 있습니다.


    소설가 공지영이 이재명 경기지사 문제에 침묵하는 민주당을

     ‘친목질의 끝판왕’ ‘고(故) 노무현을 참칭하는 인간들’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공 작가는 2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적어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오죽하면 1961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가 북한의 전쟁 위협 앞에서 

    모든 논의를 압살한 것이 이해도 된다. 그때 저항한 장준하와 김대중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전제한 뒤


     “삼성과 자한당의 위협 앞에서 민주당의 모든 논의를 멈추자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떠받들어지고 있는 이 현실”이라고 개탄했습니다.  



    공 작가는 특히 이 지사를 둘러싼 논란에 침묵하고 있는 당 지도부에게 날을 세웠습니다. 


    “전과 4범이라도, 공갈이나 사칭·형님 입원·욕설들은 아무렇지도 않고,

     직권남용으로 제 형을 감금하려고 공무원들을 겁박하는 것도 괜찮고, 



    여배우와의 불륜을 감추기 위해 그녀를 바보 만들어도 괜찮고, 

    자기 부인의 혐의를 흐리기 위해 문준용의 경력을 다시 거론해도, 

    자한당만 아니니 된다는 친목질의 끝판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또 “노무현이 실패했다면 끝까지 절차의 민주주의를 존중하고자

     했다는 것이 이유라면 굳이 그 이유일 텐데. 


    노무현을 참칭하는 인간들이 입으로 민주주의를 말하고, 당적이 

    민주당이라는 이유로 절차·태도 따위 다 무시하자고 하니…. 



    자칭 민주주주의자들의 박수소리가 사방에서 울려온다”며 냉소했다. 

    또한 이런 당의 태도를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 당시와 비교하며 

    “‘전과가 많아도 경제만 살린다면’ 하고 뽑아준 이명박도 그랬다. 뭐가 다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공 작가는 “이재명 지사에 관한 모든 뉴스가 더럽고 천박한 것이 

    뉴스 기자들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어찌할까”라고 분노하면서도 

    “그래도 섬진강은 흐른다. 결국 바다로 간다”며 진실이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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