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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출연 이후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제국의아이들 출신
광희(본명 황광희)가 국방의 의무를 마쳤습니다.
이날 황광희는 취재진 앞에서 “병장 황광희 인사드립니다”라고 전역 신고를 했고
“많은 분들이 절 기다릴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다들 ‘보고싶다’, ‘응원한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했다. 함께 군 생활을 한 인연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황광희가 입대한 뒤 그가 몸담고 있던 MBC ‘무한도전’이 종영했습니다.
황광희는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을 꼽으면서
“(프로그램 종영이) 아쉬웠다. 하지만 딱히 드릴 말씀은 없다.
감독님, 형들과 따로 연락해서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군 생활 중 힘이 되어준 걸그룹으로는 블랙핑크를 꼽았고
즉석에서 제니의 ‘솔로(SOLO)’ 안무를 추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황광희는 “군에서 열심히 복무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 감사드리고
힘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여러 예능에서 재미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광희는 지난 2017년 3월 13일 입대 이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해왔습니다.
한편 광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확정된 상태로 소속사 본부이엔티측은
"광희가 여러 방송에 러브콜을 받고 있어 전역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러분들을 찾아 뵐 예정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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