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빚투' 논란에 휩싸인 래퍼 마이크로닷이 잠적했습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사라진 마이크로닷의 행적을 다뤘습니다.
앞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여 년 전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잠적했습니다. 피해자들이 고소를 했지만, 해당 사건은 기소중지 됐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마이크로닷은 "아들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 또한 귀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과 그의 형 산체스는 여전히 잠적 중입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신변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본격 연예 한밤'은 마이크로닷이 살던 집 근처를 찾아갔습니다.
마이크로닷이 이사를 간 것 같다는 한 이웃 주민의 말을 들은 제작진은
근처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했습니다.
사무소 직원은 마이크로닷이 살던 집에 대해 "그 집 나갔다.
주인(마이크로닷)이 이사 가셨다. 최근에 집을 내놓으셨다.
내놓은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계약이 됐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라스부르 총격전 (0) 2018.12.12 신민철 여친폭행 (0) 2018.12.12 은수미 기소 (0) 2018.12.11 태안 화력발전소 20대 사망 (0) 2018.12.11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선출 (0) 2018.12.11 댓글